출처 : Freepik
천진난만하기도 하고, 어딘가 좀 부족해 보이면서 엉성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오늘 주제인 아방수 캐릭터가 아마 그런 사람들을 모티브로 창작된 캐릭터 유형일지도 모릅니다. 뭔가 행동거지가 똑부러짐과 거리가 먼 아방수 뜻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캐릭터 유형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아방하다란?
1-1. ‘아방하다’ 는 표준어가 아니다? 아방하다 뜻 완벽정리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첫 번째로 ‘아방하다‘ 단어의 뜻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방하다는 사실 ‘꺼벙하다’, ‘어벙하다’ 라는 표준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성격이 야무지지 못하고 조금 모자란 듯한 모습이 꾸금 비엘 캐릭터에 입혀지면서 아방하다, 아방수 등의 단어로 파생된 것이죠.
아방하다 뜻 자체는 국어사전에 정식 등재된 단어는 아닙니다. 다만 아방하다 뜻 시작점이 어리숙한 사람을 의미하는 꺼벙하다, 어벙하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아, 아방하다도 비슷한 의미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순진하고 천진하면서 어리숙해 주변 사람인 공으로부터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딱 적합한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아방수처럼 울었다란?
‘아방수’ 라는 말이 어리바리한 수를 의미하면서, 이와 관련된 여러 파생어가 생겨났는데요. 대표적으로 ‘아방수처럼 울었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심지어 비엘 장르 외에도 사용되는 하나의 밈이기도 한데요. 이제 아방수처럼 울다는 말의 뜻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1. 비엘에 자주 등장하는 아방수처럼 울다 뜻
출처 : 리디북스
앞서 아방수 뜻 에 대해 어리바리하고 살짝 모자란 면을 가져서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수 캐릭터라고 설명해 드렸습니다. 그렇다면 정확히 아방수처럼 운다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는 다 큰 어른이 너무나 순진하게 바보처럼 엉엉 우는 듯한 행동을 묘사한 표현입니다.
반드시 비엘 작품에서 수 캐릭터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공수 캐릭터와 남녀 캐릭터 모두 ‘아방하게 울었다’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순진하고 솔직하게 울어버리는 흔치않는 상황을 ‘아방수처럼 울어버렸다’ 라고 묘사하게 되면서, 최근 아방수처럼 울었다 표현이 인터넷 밈으로도 다수 발견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학기 학점 망해서 아방수처럼 울었다’, ‘이별당한 내 모습이 아방수처럼 처량하다’ 등처럼 말이죠!
3. 아방수란?
앞서 아방하다 뜻, 아방하다에서 파생된 다양한 단어의 뜻을 살펴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아방하다 단어를 활용한 캐릭터, 아방수 뜻 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아방수가 되기 위한 조건 3가지를 자세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3-1. 언제나 비엘 더쿠에게 사랑을 받는, 아방수 뜻
아방수 뜻, 이는 비엘에서 어리바리하고 살짝 모자란 면을 가진 엉성한 수 캐릭터를 의미합니다. 비엘 장르에서 순진하고 바보스러운 탓에 자주 공으로부터 보호를 받거나, 걱정을 사는 수 캐릭터들이 아방수 뜻 그 자체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순진한 면을 가지고 있는 탓에 ‘순진수’ 라고도 불리곤 합니다. 공의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아방수 캐릭터들은 주로 소극적이면서 부끄러움도 많은 편인데요. 이제부터 아방수 캐릭터들의 몇 가지 면모들을 정리해서 아방수 뜻 그리고 조건에 대해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2. 아방수가 될 수 있는 조건 3가지
Case 1. 아방수 + 순진수 : 아방수에 순진한 면모가 합쳐진 캐릭터
아방수 조건 첫 번째, 바로 아방수와 순진한 면모가 더해진 유형입니다.
어딘가 어리바리한 아방수 뜻 더불어 순진한 면모까지 더해진 캐릭터 유형은 가장 대표적인 아방수 조건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칠칠맞고 챙겨주어야 할 것만 같은 아방수 모습과 더불어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순진한 모습까지 함께 보여주는 아방수 + 순진수 조합의 캐릭터 유형이죠. 아방수 캐릭터의 가장 클래식하고 기본적인 유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Case 2. 아방수 + 미인수 : 아방수에 미인수 면모가 합쳐진 캐릭터
아방수 조건 두 번째, 바로 아방수에 미인수 면모가 합쳐진 유형입니다.
어리바리한 아방수 면모에 극강의 미모까지 합쳐진 유형을 의미하는데요!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연약하면서도 고운 외모를 가진 미인수, 거기에 어리숙함을 가지고 있는 아방수 + 미인수 조합은 비엘 더쿠에게 언제나 큰 인기를 얻고 있죠. 순진하면서도 늘 칠칠맞게 행동하는 아방수 특징과 미인수 캐릭터가 지니고 있는 고운 외모까지 더해지면서, 더욱더 공의 보호본능을 자극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Case 3. 아방수 + 외유내강수 : 아방수에 외유내강수 면모가 합쳐진 캐릭터
아방수 조건 세 번째, 바로 아방수에 외유내강수 면모가 합쳐진 유형입니다.
어리숙하고 챙겨주어야만 할 것 같은 아방한 겉모습과 달리, 속은 누구보다 단단한 외유내강수 캐릭터가 합쳐진 유형을 의미합니다. 아방수 캐릭터는 일반적으로 모든 행동이 조금 바보 같고 순진하지만, 자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있고 공과의 관계 진척에 있냐에 따라 반전 매력을 보여주곤 하는데요. 상황에 따라 속이 단단하고 멘탈이 강한 외유내강수 면모를 보여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형적인 아방수 면모와는 차이가 있는 유형이기 때문에, 색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아방수 캐릭터랍니다.
4.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홀리는 아방수!
지금까지 아방수 뜻, 아방하다 뜻, 아방수처럼 울었다 뜻까지 아방수에서 파생된 의미들을 자세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조금은 어리숙 하면서도 치명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홀리는 순진수+미인수+아방수가 등장하는 꾸금 비엘 추천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4-1. 아방수 꾸금 비엘 추천 작품 첫 번째, <살아남아라! 아방수!>
출처 : 플링
“으랏샤 아이돌 베타 테스터?”
아방수 등장하는 대표적인 작품, 바로 ‘살아남아라! 아방수!‘ 입니다. 이 작품은 ‘살아남아라! 광공!’ 작품을 집필한 이설린 작가의 장편 소설로, 아방수 장르의 정석과도 같은 웹소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작품은 조폭 집안의 도련님으로 곱게 자란 주인공이 프로 아이돌이 되는 가상의 게임을 시작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주인공은 아방수 뜻 그 자체를 보여주는 듯, 머리는 좀 나쁘지만 우정을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인물입니다. 그런 아방수 주인공이 게임 속에서 팬들을 위해 각종 애교를 부리고, 보기 좋은 말들도 하면서 진짜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주요하게 담고 있는 작품이죠.
“애초에 이런 게임 같은 건 시작하지 말 걸. 깔자마자 삭제해 버릴 걸…”
세상 물정도 잘 모르고, 나이는 어리고, 머리도 좋지 않은 주인공이 아이돌 패치를 겪으면서 점차 아방수 면모를 보이게 되는데요. 잔망미 넘치는 아방수 주인공을 보는 것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게다가 아방수 주인공과 함께 그룹을 이루는 아이돌 멤버들 역시 아방수와 미인수, 순진수 모두 면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루하게 느껴질 틈이 없죠. 만약 제대로 된 아방수 캐릭터를 만나보고 싶은 분들이라면, 지금 바로 플링에서 ‘살아남아라! 아방수!’ 작품을 감상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잔망미 넘쳐흐르는 아방수 등장! <살아남아라! 아방수!> – 바로가기
4-2. 아방수 꾸금 비엘 추천 작품 두 번째, <환영합니다 마이클 본부장님>
출처 : 플링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작품은 사내연애 꾸금 비엘 추천 작품, ‘환영합니다 마이클 본부장님‘ 입니다. 작품 속 주인공 ‘성호’는 아방수 뜻 그 자체이자 미인수, 거기에 순진수 면모까지 가지고 있는 인물인데요. 어릴 적부터 홀어머니, 형과 함께 어렵게 생계를 이어나가 온 성호는 열심히 살아왔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일류 기업에 당당히 합격하였지만, 인격적 모독과 치열한 경쟁이 난무하는 회사에서 큰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바로 새로 부임하는 본부장의 이름을 ‘마이클’에서 ‘미첼’로 잘못 표기한 팸플릿을 800부가량 인쇄해 버린 것이었죠. 게다가 시무식은 당장 다음날 아침이었습니다. 성호가 본부장의 이름을 미첼로 표기한 것은 무능하기 짝이 없는 박 부장 때문이었지만, 언제나 그의 무능함을 커버하는 일은 성호의 임무였죠.
당장 잘려도 모자랄 판이지만 아픈 형의 병원비를 위해 대리운전까지 나가게 되는 성호. 이마저도 차가 엇갈리는 바람에 엉뚱한 차주에게 다가가고 맙니다.
“춥지는 않으십니까. 차 안에 들어가 계시지 그러셨나요? 차 키는 어디 있죠?”
“내 차 키…… 말인가?”
“손이 너무 차네요. 얼른 가죠. 집은 어느 방향이시죠?”
성호가 헷갈린 차주는 다름 아닌 미첼, 아니 마이클이었습니다. 마이클은 주차장에서 바람을 쐬던 중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취향인 미인, 즉 성호를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된 것이었죠. 그런 미인이 대뜸 제게 찾아와 함께 집으로 가자고 하니, 마이클은 그만 성호의 직업을 단단히 오해하고 맙니다.
“자네…… 얼마면 되지?”
“네 장입니다. 회사 방침이지요.”
가격을 제시하며 생긋 웃는 성호를 보며 더욱 이 상황이 당혹스럽기만 한 마이클. 자꾸만 헛발질을 하며 오해의 늪으로 빠져드는 두 사람의 앞에는 과연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까요? 혼란과 방해물을 헤치고 알콩달콩한 사내 로맨스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재벌공x아방수 케미가 돋보이는 <환영합니다 마이클 본부장님> – 바로가기
오늘은 아방수 뜻 그리고 아방수 면모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웹소설 작품을 알아보았습니다. 아방한 캐릭터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기 때문에 보통 비엘 작품 중 수 캐릭터에서 자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평소 귀여운 스타일의 캐릭터가 취향이 아니었더라도, 이들의 귀엽고 잔망미 넘치는 모습들을 보다 보면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아방수에게 빠져든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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