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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판타지의 정석!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 TOP 5

K-판타지의 정석!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 TOP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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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Freepik

판타지 장르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력을 불러일으키죠. 9와 3/4 승강장을 지나면 놀라운 마법의 세계로 우리를 이끄는 ‘해리포터’부터, 탄탄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마블의 ‘어벤져스’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인기 작품들은 판타지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양풍 판타지 작품이 있는 한편, 동양풍 작품 또한 다수 존재하는데요. 고전 판타지 소설, ‘전우치전’을 기반으로 제작된 영화 ‘전우치’는 판타지 액션 영화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하는 BL 웹툰 ‘야화첩’부터 동양 판타지 소설 ‘죽은 황후는 노래한다’ 등, 최근엔 시대물에 BL 장르를 함께 나타내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양풍 판타지 장르가 취향이라면? 여성향 꾸금 롤플레잉 작품, 영애님의 마차 – 바로가기

 

오늘은 판타지 마니아분들, 그중에서도 동양 느낌이 물씬 나는 판타지 작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서 눈여겨보실 만한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 다섯 가지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명확한 주종관계 및 신분차이로 우리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는 동양풍 로맨스판타지 장르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1. 동양 판타지 소설 속 용어 알아보기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을 만나보기 전에, 동양 판타지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증좌 : 사극 드라마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단어죠. 증좌는 ‘참고가 될 만한 증거’라는 뜻으로, ‘참증’ 과 동일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2. 육담 : 사전적 의미로는 ‘품격이 낮은 말’, ‘야비한 이야기’ 등을 의미하는 육담은, 사실 남녀 간의 색정이나 성생활, 그리고 이와 관련된 사항이나 현상을 소재로 꾸며낸 민담을 의미합니다.
  3. 옥경 : 옥경은 인간의 음경을 부르는 옛말로, 주로 계급이 높은 양반들이 인간의 음경을 점잖게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로 사용되었습니다.
  4. 무매독자 : ‘없을 무’, ‘누이 매’, ‘홀로 독’, ‘아들 자’로 이루어진 한자어로, 딸이 없는 집안의 외아들을 의미하는데요. 이의 반대말로 ‘무남독녀’가 있죠.
  5. 수음 : 현대에서도 종종 쓰이는 말로, 손이나 다른 물건으로 자신의 성기를 자극하여 성적 쾌감을 얻는 행위를 의미합니다.

이 단어들을 모두 처음 보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이미 사극 드라마를 사랑하는 마니아분들이라면 모두 알고 계신 단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용어들만 미리 알아두어도, 오늘 소개해 드릴 로판 추천 작품들을 즐기시는 데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 주종관계 확실한 동양풍 로판 추천 오디오드라마 5

2-1. 손에 핀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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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플링

가장 첫 번째로 만나볼 로판 추천 작품은 세자와 궁녀 간의 궁정 로맨스를 그린 작품, ‘손에 핀 물방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총명한 세자였던 ‘‘은 언제부터인가 미친 게 아닐까 싶을 만큼 망나니 짓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헌은 자신을 보필하는 동궁의 나인, ‘혜임‘에게만은 정상적으로 행동합니다. 사실 혜임은 세자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불의의 사고로 잃은 자신의 누이동생, ‘우희 옹주‘와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는데요. 우희 옹주를 잃게 된 이후로 술에 빠져 자신이 그토록 즐겨 하던 시 쓰기도 마다하고 방탕한 하루하루를 이어나가던 세자였습니다.

어느 날 헌은 자신을 폐위시키려는 덕빈이 개최한 연회에 참석하지 않아 왕에게 불려가게 되는데요. 이 과정 속에서 덕빈의 계략에 그만 혜임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헌은 이 궁정 속에서 유일하게 남은 자신의 사람, 혜임을 지키기 위해 그토록 마다했던 왕이 되겠다 마음 먹습니다.

‘손에 핀 물방울’은 프로성우이신 장희문 성우님께서 참여하여 많은 화제를 모은 작품인데요. 방탕한 생활을 즐기는 타락한 세자의 목소리부터 자신의 여인만은 목숨을 걸어서라도 지키고자 하는 강인한 목소리, 그리고 사랑하는 이와의 관계를 마치고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포근한 목소리까지 완벽히 소화해 내시며 극찬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무려 여섯 명의 성우분들께서 참여하시며, 플링 오리지널 오디오드라마 작품 중에서도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인데요. 사극풍의 몰입감을 깨트리지 않도록 섬세한 감정선을 리얼하게 나타내고 있으니, 탄탄한 스토리의 오디오드라마 작품을 원하셨던 분들께서는 이 로판 추천 작품을 놓쳐서는 안 될 것입니다.

 

왕이 돼서 지켜줄게, 너를. <손에 핀 물방울> – 바로가기

 

2-2. 전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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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수는 조선 후기, 소설을 전문적으로 읽어 주던 낭독가를 뜻하는데요. 기계적으로 낭독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가 소설 속 상황에 처해있는 것 마냥 생생한 몸짓과 표정을 사용하며 낭독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주로 각 마을이나 시장판, 양반집을 돌아다니며 글을 읽어주었는데, 조선 후기로 갈수록 그 인기가 치솟으면서 일부 전기수들은 그 인기를 이용해서 문란한 성생활을 즐긴 경우도 있었다고 하죠.

오늘 만나볼 첫 번째 로판 추천 작품은, 신분차이를 뛰어넘고 남성 간의 사랑을 이루어 낸 ‘전기수’입니다.

작품 속 주인공 ‘윤설‘은 혼사도 치르고, 손자도 보고 싶은 어머니 강씨 부인의 마음과는 다르게, 혼기가 차고 넘쳤음에도 여자에게는 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데요. 보다 못한 강씨 부인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기로 합니다. 바로 양반 마님들에게 패설과 몸을 제공한다는 전기수를 불러들여, 그가 읽어주는 육담을 통해 아들의 숨은 본능을 일깨우는 것이었는데요.

그렇게 마님 댁에 도착한 전기수. 그는 윤설을 보자마자 그가 옥경의 쓰임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차리고, 그에게 수음하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합니다.

“수음?”
“수음이란… 도련님,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보여드리는 게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보여준다고? 어떻게?”
“도련님께서 허락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렇게 전기수는 윤설의 앞에서 수음하는 방법을 몸소 보여주며 설명을 이어나가는데요.

“그럼, 수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지요. 먼저, 지금 도련님의 것처럼 단단히 세워야합니다.”
“…어떻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상대에게 욕정을 품거나, 아니면 이렇게… 손으로 문지르는 방법이지요.”

오직 주종관계 확실한 동양 판타지 소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대사와 스토리는, 듣는 이로 하여금 새로운 쾌감과 떨림을 선사합니다. 이 마을의 대표 조신남이었던 윤설은 전기수가 들려주는 육담, 그리고 그가 몸소 가르쳐 준 수음 방법에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데요. 신분차이가 명확했던 시대였기에, 자신이 고작 전기수에 빠질 일은 없다고 착각했던 시간도 잠시. 어느덧 윤설은 꿈에서도 그를 찾게 됩니다.

전기수는 끝내 강씨 부인의 바람대로 윤설이 혼사를 치르게 하는데 성공하게 될까요? 아니면, 강씨 부인도 전혀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관계가 시작될까요? 현재 플링에서 ‘전기수’ 작품을 6화까지 무료로 만나보실 수 있으니,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날 이후로… 자네가 잊혀지지 않아 <전기수> – 바로가기

 

2-3. 어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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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만나볼 로판 추천 작품은 ‘오르가즘 폭발하게 하는 목소리‘라는 후기를 가지고 있는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 ‘어흥전‘입니다. 이 작품은 부드럽고도 가녀린 목소리를 가진 김이안 성우님과,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다정한 목소리의 소유자, 박노식 성우님께서 출연하여 더욱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성우님들의 찰떡같은 목소리 케미와 더불어 동양풍 느낌을 잘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배경음악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양 판타지, 혹은 수인물에 관심이 없던 분들께서도 이 작품을 통해 본인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결혼한 지 삼 년이 채 안 되는데 남편의 삼년상을 치르고 있는 ‘명주‘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어느 날 명주가 살고 있는 마을의 가축들이 모두 물려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을 사람들은 호랑이의 소행이라 생각하여 호랑이 사냥을 나서게 됩니다. 착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집안일을 마저 하려던 찰나, 그녀는 헛간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다친 호랑이를 마주합니다.

두려움도 잠시, 다친 호랑이를 가엾게 여긴 명주는 그를 치료해 주는데요. 사실 그는 인간으로 변했다가, 다시 호랑이로도 변할 수 있는 수인이었습니다. 호랑이는 전략적인 사랑꾼이라고도 하죠. 자신을 치료해 준 명주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기 위해 매일 아침 고기를 가져다주는 것도 모자라, 오랜 기간 동안 과부 생활을 하며 심적으로도, 그리고 육체적으로도 고달팠을 그녀를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합니다.

호랑이가 명주를 위해 준비한, 오직 야심한 밤 단둘이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야기의 자세한 전말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어흥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혜갚는 호랑이, ‘어흥전’ – 바로가기

 

2-4. 도련님, 들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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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해 보았을 금단의 사랑이 있죠. 이번 작품은 도련님과 형수님 사이에서 피어난 아슬아슬한 금단관계를 그려낸 작품, ‘도련님, 들어갈게요‘입니다.

두 인물의 관계만 들어도 아찔해지는 이 작품은 사실 동양 판타지 소설 원작이 존재하는데요. 판타지 소설 작품에서 일부 내용이 각색되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두 인물의 애절한 감정선은 원작 못지않게 잘 남아있습니다.

작품 속 도련님과 형수님은 원래 부부의 연을 맺고자 하였으나, 그녀는 아버지의 강경한 반대로 어쩔 수 없이 그와 이별하고 마는데요. 그렇게 가슴 찢어지게 맞이한 그녀의 남편은 자신과 뜨거운 사랑을 나누던 그의 이복형이었습니다. 그렇게 도련님과 형수님은 작은 안채와 사랑채의 별채 사이, 담 하나를 두고 한 집 살이를 시작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서로가 서로를 외면해야만 했던 기간도 3년, 그 긴 기간을 버티고 버티던 그녀는 결국 참지 못하고 도련님의 방문을 두드리게 됩니다.

“말씀해 보시지요. 지난 3년간 없는 사람 취급하며 애써 외면해오던 날 왜 이제서야 찾아오신 겁니까.
옛정이 그리워서 오셨습니까?
그게 아니라면… 내가 알고 있는 다른 이유 때문입니까?”

영원히 회복되지 못할 것만 같은 둘의 관계는 어떻게 끝이 나게 될까요? 집안의 강경한 반대로 늘 산자락에서 숨어 사랑을 나누던 안타까운 사랑의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지금 바로 플링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애절한 3년의 기다림 <도련님, 들어갈게요> – 바로가기

 

2-5. 몸종 – 동짓달 밤 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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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만나볼 로판 추천 작품은 여성향 꾸금 작품을 선호하신다면 꼭 봐야 할 동양풍 작품이죠, ‘몸종 – 동짓달 밤 시중‘입니다.

이 작품의 배경은 바로 ‘여존남비‘ 세상인데요. 여존남비라는 말 그대로, 사회적 지위나 모든 권리 측면에서 여성을 남성보다 우대하는 주종관계 명확한 세상을 뜻합니다. 이 시대 속에서 백씨 가문의 외동딸로 귀하게 자란 ‘연화‘는 노리개를 사러 저잣거리에 나서게 되는데요. 웬 패거리가 한 남자를 두들겨 패는 것을 보게 됩니다. 얼핏 봐도 탄탄해 보이는 그의 몸에 흥미를 느낀 연화는, 그들에게 다가가 남성을 구해내는데요.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공녀님.”
”…방금 건 무엇에 대한 인사더냐?”
”예? 그것이, 아가씨께서 저를 구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구해주었다…? 그래, 빚을 갚지 못해 창기로 팔릴 뻔했다 하였지.
그런데, 이를 어쩌나. 나도 너를 창기로 샀는데.

연화가 남성을 구해준 이유는, 오로지 자신을 위한 몸종으로 사용하기 위함이었던 것이죠. 그렇게 연화네 집으로 오게 된 ‘무형‘은 그날 밤 깨끗이 몸을 씻고, 단장을 한 뒤 연화의 방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날 밤 이후, 연화를 향한 무형의 마음과 행동은 180도 변하고 마는데요.

“무얼 하는 것이냐?”
“…싫으십니까? 그, 개들은, 잘 따르는 주인 앞에서 이렇게 부비적거리기도 하고 그러던데…”
“…뭐라?”

…왜 웃으시지? 좀 더 만져주었으면 하는 마음에, 나름대로 다른 사내들이 교태 부리듯 해 본 것 뿐인데…
어여삐 여기실 줄 알았던 아가씨가 난데없이 웃음을 터뜨리시니, 당혹스러운 마음에 얼굴이 화끈 달아오르는듯 했다.

이처럼 무형은 말 그대로 연화만을 따르는 충실한 ‘종’이 되며, 그의 머릿속엔 오직 아가씨 생각만으로 가득 차게 되죠. 연화와 무형의 첫날밤, 연화의 방에선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주종관계 확실한 여성향 꾸금 판타지 작품을 원하셨다면, ‘몸종 – 동짓달 밤 시중’ 작품 감상을 추천드립니다.

 

아가씨만의 종이 되겠습니다. <몸종 – 동짓달 밤 시중> – 바로가기

 


 

오늘은 판타지 소설 및 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관심이 있다면 꼭 봐야 할 동양풍 로판 추천 작품 5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판타지 작품은 결코 현실 세계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에 더불어 독자들을 매력적인 세계로 이끄는 힘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 드린 다섯 가지 작품 또한 주종관계 및 신분차이가 명확하여,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현실 세계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동양 판타지 오디오드라마 작품을 통해 새로운 떨림을 얻어 가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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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다양한 여성향 작품이 궁금하다면? 여성향 꾸금 롤플레잉 작품 BEST 4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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